안녕하세요, We Can Do! (주)한울씨앤비입니다.
8월 21일, 저희 한울씨앤비는 일본 JR 동일본 컨설턴트와 BIM 기술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일본의 BIM/CIM 도입 현황을 파악하고, JR 철도회사의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녀온 의미 있는 출장입니다. 일본의 건설 산업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 특히 철도 산업에서 BIM/CIM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BIM/CIM 적용 현황
JR East(동일본)의 BIM/CIM 도입 현황
일본 전국에는 약 170개의 철도회사가 존재하며, 이 중 JR그룹이 가장 규모가 큽니다. JR그룹은 1989년 민영화 이후 훗카이도, 동일본, 동해, 서일본, 시코쿠, 큐슈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JR 동일본은 가장 적극적으로 BIM/CIM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JRE-BIM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조사, 계획, 설계, 발주, 시공, 유지 관리에 이르는 건설 생애주기 전반에 BIM/CIM을 활용하려는 시도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동일본은 신기술 도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나머지 5개사(JR 훗카이도, 동해, 서일본, 시코쿠, 큐슈)는 동일본이 신기술을 도입하면 이를 뒤따라 도입하는 형태로 기술을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JR그룹 내에서 동일본이 BIM/CIM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JR 동일본의 기술 선도는 일본 철도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BIM/CIM 기술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계획과 기대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의 BIM/CIM 도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침 작성과 자동화 기술 도입 등에서 앞으로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자리할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일본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